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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콘텐츠 TV로 즐겨요

LGU+, 롤리팝 탑재

안드로이드 IPTV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IPTV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모바일상의 게임,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의 콘텐츠를 TV로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롤리팝'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IPTV를 21일 출시했다. 기존 가입자는 셋탑박스 교체없이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모바일에서 할 수 있던 서비스를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게임기 설치 없이 전용 셋탑박스만으로 모바일게임을 TV를 통해 할 수 있다. '비치버기레이싱', '골프스타' 등 모바일서 즐기던 게임 앱을 TV에서도 같은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동영상과 음악 등 콘텐츠도 TV로 전송하는 구글캐스트 기능도 지원한다. 또 구글 음성 검색도 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전무는 "국내 최초로 롤리팝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IPTV를 출시하며 앞으로도 IPTV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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