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NTT, 금리불안에 화사채 발행 연기
입력2000-12-07 00:00:00
수정
2000.12.07 00:00:00
日NTT, 금리불안에 회사채 발행 연기
일본 NTT(일본전신전화)가 불안정한 금리 상황을 이유로 올해 예정된 채권 발행을 연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매출 규모로 세계 최대의 통신업체인 NTT는 지난 85년 민영화 이후 매년 회사채를 발행해왔다.
일본이 제로금리 정책을 포기한 이후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면서 NTT의 10년 만기 채권가격은 지난 8월 제로금리 포기 이전보다 무려 1.6%나 떨어졌다. 그러나 NTT가 채권을 발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현재 채권 가격은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NTT가 지난해 발행한 10년 만기 회사채 가격은 사상최고치인 101.592엔까지 올랐으며 수익률은 같은 만기의 일본 국채보다 1.554% 높은 수치다.
최원정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