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임병석 C&그룹 회장 소환

대검 '김재록 로비의혹' 참고인 신분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7일 김재록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대표의 로비 의혹과 관련, 임병석 C&그룹(옛 세븐마운틴그룹)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날 “김재록씨와 관련해 3∼4개 거래업체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며 임병석 C&그룹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임 회장을 상대로 지난해 2월 건설업체인 우방을 인수하는 등 그룹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김씨를 통해 금융계 등에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 기획관은 C&그룹 외에 조사 중인 업체에 대해 “김재록씨와 거래했던 기업들로 규모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검찰 주변에서는 김씨의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J그룹 등이 수사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대검 중수부는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과 관련해 매각과 관련이 있는 외환은행 실무자급 직원 4명과 금감원 및 재경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