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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이비벨 3개사/최고경영자 연봉인상

【뉴욕 AP­DJ=연합 특약】 통신회사 SBC커뮤니케이션의 회장 연봉이 전년비 40% 급등하는 등 미 베이비벨 3개사 최고경영자들의 지난해 연봉이 전년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SBC커뮤니케이션스의 에드워드 위태커 회장은 95년의 2백65만달러에서 지난해 봉급외에 보너스, 자동차보조, 생명보험지원금 등을 합해 무려 40% 급등한 3백70만달러를 지급받았다.또 회사차원의 장려책에 따라 지난 95년까지 2년간 주가가 상승한데 대한 대가로 현금과 주식형태로 2백87만달러를, 16만주의 스톡옵션을 챙겼다. 벨사우스의 J.L.클렌데닌 회장도 봉급과 보너스로 전년비 18% 상승한 2백40만달러 외에 장려금으로 31만4천5백달러를, 45만2천5백주의 스톡옵션을 지급받았다. 나이멕스와 합병준비를 하고 있는 벨 애틀랜틱의 레이몬드 스미스 회장은 전년비 10% 오른 2백10만달러외에 23만2백주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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