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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망속 사흘째 하락(오전10시)
입력2005-03-21 10:10:34
수정
2005.03.21 10:10:34
코스닥시장이 계속되는 투자자들의 관망 속에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67포인트(0.14%) 오른 466.15로 출발했지만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권으로 내려앉으며 오전 10시 현재 1.16포인트(0.25%) 내린 464.32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 불안 같은 거시적 악재들이 여전한 가운데 코스닥의 경우 추가 하락이냐, 상승 반전이냐 하는 시장의 방향성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쉽사리 투자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호재가 드러난 몇몇 개별 종목이나 업종만이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뿐 나머지 종목들은 이렇다할 방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2억원, 외국인이 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14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장비, 금융, 제약 등 업종 지수는 상승했고 종이.목재, 건설, 섬유.의류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과 코미팜, 유일전자, 엠텍비젼은 강세를 보였고 하나로텔레콤과 홈쇼핑주, LG마이크론은 약세다.
사업자 선정이 임박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작용한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날의 지진 발생은 내진제품 관련주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안철수연구소는 1% 이상 반등하며 CEO 교체에 따른 충격이 진정된 듯한 기미를 보였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7개를 포함해 29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6개 등 495개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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