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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현대상선등 현대그룹주 큰폭 하락


유럽발(發) 악재에 국내 증시가 1,730선으로 후퇴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64포인트(0.89%) 하락한 1,733.9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개인이 3,924억원 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1억원, 1,48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78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전기가스업(-2.59%), 건설업(-2.31%), 은행(-2.62%), 증권(-2.93%) 업종 등이 2% 이상 떨어지는 등 부진했다. 반면 화학(0.36%)과 운수장비(1.17%)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현대모비스가 올 1ㆍ4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4.26% 올랐고, 현대차(1.15%), LG화학(5.69%) 등도 선전했다. 반면 삼성전자(-1.20%)와 포스코(-2.26%), 신한지주(-2.97%) 등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상선(-7.67%)과 현대엘리베이터(-3.92%), 현대증권(-4.32%) 등 현대그룹주는 채권단과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설이 나오면서 크게 떨어졌다. 상한가 16개 종목을 포함해 218곳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583곳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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