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오스 V9100' 신모델은 디자인과 용량을 다양화한 상냉장ㆍ하냉동 제품이다.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우위를 이어갈 만한 첨단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먼저 냉장고 전면에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국내 최초로 직접 메탈에 미세한 입자로 패턴을 새기는 '비드블래스트' 공법을 적용, 패턴이 지워지거나 외부 충격에 손상될 우려가 적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또 국내 메탈 냉장고로는 처음으로 초정밀 세라믹 입자를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에 코팅 처리해 스크래치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디오스 V9100은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은 상단에, 오랜 기간 보관이 필요한 냉동실은 하단에 배치하는 상냉장ㆍ하냉동 구조를 채택했다. 상단의 냉장실에는 부피가 큰 제품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고,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과일이나 야채 등 자주 사용하는 식품을 쉽게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는 소형 냉장고 1대와 맞먹는 약 50리터의 용량을 갖춰 사용 편의성은 물론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나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어 불필요하게 냉기가 새는 것을 방지한다.
디오스 V9100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다양한 기능들을 대거 갖추고 있다. 투명창으로 야채를 바로 확인해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알뜰 야채실'을 비롯해 치즈ㆍ냉장육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멀티 수납 코너', 여러 개의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선반', 손쉽게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이지 아이스 메이커'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출시된 LG전자의 양문형 세계 최대 용량 901리터 냉장고도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이 제품은 내부 용량은 늘렸지만 기존 870리터 양문형 냉장고의 외관 사이즈는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용해 대용량이면서도 전기 사용량을 최소화해 소비전력 29.9kWH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공기청정기의 필터 기능처럼 제균은 물론 냄새제거까지 완벽한 '안심제균 플러스' 기능도 특징이다. '먼지/세균/바이러스/냄새제거' 4단계 필터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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