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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시스템 상용화 눈앞

대륜엘리스, 지하철서 시범 운행

에스컬레이터 전문업체 대륜엘리스는 역주행 방지 제어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획득해 본격 상용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역주행 방지 장치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한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에 소개된다.

이 시스템은 역주행 사고의 원인인 사각지대를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11개 안전 보호 기능을 완비했다. 기존 예방장치에 비해 성능은 뛰어나고 가격은 3배 이상 저렴하며 간단한 설치가 가능하다. 현재 서울 충청로역과 삼각지역을 비롯해, 인천 지하철 등에서 시범 운행 중이다.

국내 지하철역에 운행중인 3만여대의 에스컬레이터 중 90% 정도가 역주행 방지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안전행정부는 올해 7월부터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기량 대륜엘리스 대표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역주행 방지장치에 이어 신기술로 개발된 제어시스템도 인증을 거쳐 곧 상용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륜엘리스는 최근 구로 가산동과 광명 하안동에 제2, 3공장을 세우고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에스컬레이터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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