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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울트라에디션 12.9' 국내 시판

지상파DMB 기능 탑재


블루블랙의 명성을 이어나갈 삼성전자의 전략 휴대폰 ‘울트라에디션 12.9’가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두께 12.9mm의 초슬림 슬라이드 휴대폰 울트라에디션 12.9(사진)를 국내에서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울트라에디션 12.9는 유럽에서 시판된 후 불과 4개월만에 200만대 이상 팔리면서 울트라 에디션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자리잡았으다. 세계적인 IT전문 매체인 씨넷 아시아는 최근 울트라에디션 12.9를 최우수상인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울트라에디션 12.9는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까지 탑재했지만 두께에는 변화가 없다. 특히 이 제품은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에 들어 있는 제 3자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전화번호부에 저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문자로 받은 전화번호를 외워서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다. 색상은 검정, 흰색, 파란색, 와인레드 등 4가지이며 가격은 7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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