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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 Ⅲ합의. 핵심 Tier 1 비율. 4.5%

은행 자본강화안 합의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구 수장회의'에서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은행 규제개혁안에 합의가 이뤄졌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이날 성명을 통해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이른바 '바젤 Ⅲ'로 불리는, 일련의 은행 규제개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르면 기본자기자본(Tier 1) 규정 외에 보통주로 이뤄진 유형자기자본(핵심 Tier 1)비율을 위험가중자산의 4.5%로 결정하고 위기에 대비한 추가 보완자본(buffer)비율을 2.5%로 책정했다. 미국이 지난해 스트레스 테스트 당시 유형자기자본 비율은 4%였다. 또 기본자기자본은 최소 6%이상 보유하도록 결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오늘 도출된 합의는 국제적으로 (은행) 자본기준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강화된) 자본기준은 장기적인 금융 안정과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은행들은 유예기간을 통해 경제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자본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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