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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NS 만든 고교생 개발자 후원해요"

중학교 졸업작품 '하루' 만들어 학자금 지원·인턴십 기회 제공

SNS '하루'를 개발한 윤형근(왼쪽)군과 박성범군이 직접 '하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중학교 졸업작품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하루'를 개발한 박성범(16)군과 윤형근(16)군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박군과 윤군은 경기도 이우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약 10개월 동안 직접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해 '하루'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올해 이우고등학교에 나란히 진학한 두 동갑내기 고등학생 개발자는 "게시글을 하루만 볼 수 있게 하는 SNS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SNS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개발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책과 인터넷, 컴퓨터 선생님 등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군과 윤군은 '하루'를 중학교 졸업작품으로 제출했고 지난해 12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www.haroo.com)하기까지 했다. 두 개발자의 의도대로 하루는 게시글이 24시간 동안만 지속된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13년에는 소프트웨어 인재 교육기관인 'NHN NEXT'를 개교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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