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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업체들이 최근 해외로 발 빠르게 진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제일모직, FnC코오롱, 세정 등 국내 패션기업들은 해외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월등한 제품을 만들어 패션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그 동안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디자인에서 뒤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국내 브랜드들은 품질과 패션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은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제일모직 등 일부 업체는 이탈리아 등지에 연구소를 개설, 세계인들의 눈높이에도 손색 없는 패션 브랜드를 키우고 있다. 오랜 내수침체에도 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국내 패션업체들의 해외 진출 사례와 비전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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