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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중형 컨테이이너선 25척 수주
입력2005-01-14 14:20:53
수정
2005.01.14 14:20:53
현대미포조선이 연초부터 중형 컨테이너선 25척을 무더기로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3일 독일 오펜사로부터 1천8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옵션 14척 포함)을 총 8억달러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어 같은 날 독일의 또다른 선주사로부터 4천3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3억1천만달러에 수주하기로 하고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07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71년 설립된 독일 오펜사는 8천TEU급 이상 컨테이너선만 15척을 보유하고있는 대형 컨테이너 선사이며,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오펜사로부터 2천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한 바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번 수주로 수주잔량이 181척에 달해 2007년까지 작업물량을확보하게 됐다면서 중형 PC(석유제품운반)선에 이어 중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있어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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