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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현대투신 출자등 정부에 제의

AIG, 현대투신 출자등 정부에 제의 현대투신문제와 관련해 AIG 컨소시엄이 정부측에 공동출자 등의 방안을 먼저 제의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현대투신문제와 관련, "AIG측이 지난해말 공동출자방안 등을 정부에 제의했다”며 "이에 따라 AIG측에 연초까지 구체적인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러나 아직 AIG측에서 제안서를 보내오지는 않았다”며 “공동출자방안은 AIG측이 제안한 여러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AIG측이 빠른 시일내에 제안서를 보내올 경우 현대투신문제 해결이급류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위원장은 또 "지난 10일 김병주 칼라일 아시아지부장이 금감원을 방문했을때 `한미-하나은행의 합병은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전하고 "칼라일측도 독자생존이 어렵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미-하나은행의 합병이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님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함께 이 위원장은 “현대전자는 빠르면 1.4분기중 법적으로 완전한 계열분리가 이뤄지며 늦어도 상반기중에는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도 사실상 계열분리가 이뤄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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