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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DVD플레이어 출시/연산 15만대

◎MPEG2 채용 화질 선명LG전자(대표 구자홍)가 차세대영상매체로 각광을 받고 있는 DVD(Digital Video Disc) 플레이어를 삼성전자에 이어 내놓음에 따라 DVD의 경쟁체제가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LG전자는 26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첨단 디지털기술이 집약된 DVD플레이어를 연간 15만대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해 내수판매에 들어가는 동시에 해외시장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올해안에 컴퓨터모니터용 DVD­롬도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 95년 1월부터 60명의 연구인력과 2백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이번에 선보인 LG전자의 DVD플레이어는 디지털영상압축기술(MPEG­2)과 디지털 음성압축 기술(돌비 디지털 AC­3)을 채용, 화질이 선명하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현장감있는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컴팩트 디스크(CD)보다 7배나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2시간15분동안 재생되는 영화 한편을 DVD디스크 한장으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그동안 DVD 플레이어와 광픽업 등 핵심부품개발을 마친 상태에서 ▲DVD 플레이어제작업체와 소프트웨어업체간 타이틀 복제방지규격문제 ▲지역별 코드가 최근 합의되는 것을 계기로 이번에 국내외에 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관심의 초점이 돼온 DVD의 판매가격은 89만9천원으로, 수출가격은 6백50∼6백80달러로 각각 책정됐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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