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이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루푸스 줄기세포 치료제인 ‘CS20AT04’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업체인 코아스템은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과제로 루푸스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루푸스는 자기 자신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을 손상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국내에는 1만9,000여명의 환자가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300만여명이 루프스 질환을 갖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동종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 치료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루푸스 신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루푸스 줄기세포 치료제인 ‘CS20AT04’는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면역조절 작용이 우수한 만큼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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