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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 부사장 8명 승진

테스코그룹 사상최대 기록



삼성테스코 부사장 8명 승진 테스코그룹 사상최대 기록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5일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은 "지난 6년간 초고속 성장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데다 오는 2009년 99개 점포, 매출 10조원으로 국내 할인점업계 1위 달성을 위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이라며 대규모 승진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단일 사업장에서 8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것은 테스코 그룹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로써 삼성테스코는 부사장 규모에서 전세계 테스코 그룹사 부사장 총 45명 중 20% 가량을 차지, 그룹내 위상과 입지가 강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신임 이강태 부사장과 김만헌 부사장은 각각 테스코 그룹의 아시아지역 IT 시스템 통합 및 인사분야 선진화 프로젝트의 최고책임자를 겸임, 테스코 그룹내 한국 임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또한 기존의 사장-부사장-전부-상무-상무보의 5단계 임원 직위 체제를 사장-부사장-상무의 3단계로 전환, 효율적인 조직 및 의사결정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삼성테스코측은 설명했다. 승진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사장 ▲李相天 ▲金信在 ▲李康泰 ▲都成煥 ▲王孝錫 ▲金晩憲 ▲렘코 월러 ▲크리스 부시 △ 상무 ▲黃淳一 ▲李應岩 ▲李成喆 ▲池哲圭 ▲尹賢基 입력시간 : 2005/09/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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