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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 “2014 월드컵은 ‘톡’하는 ‘DMB’로 즐긴다!”

손안의 월드컵TV DMB가 2014 월드컵 시즌을 맞아 색다른 서비스로 변신하고 스마트폰 앞에 시청자를 모을 예정이다.

모바일 융합서비스사 옴니텔(057680)은 이번 월드컵 주요 경기 일정에 맞추어 스마트기기 전용 DMB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DMB’의 2.0 버전을 신규 출시하고 대대적인 시청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스마트DMB’ 앱은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서비스와 다양한 시청 편의 기능으로 각광 받으며 이미 700만 다운로드 시대를 맞는 등 국민 모바일방송 앱으로 자리한 바 있다.

새로 선보이는 옴니텔의 ‘스마트DMB 2.0’은 TV를 시청하면서 친구와 대화할 수 있는 ‘메신져’ 등 강화된 SNS 기능을 탑재하고, 모바일로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 나만의 편성정보에 맞춰 미리 시청 시간을 알려주는 ‘시청알람’ 등 특화된 부가서비스로 DMB와 시청자의 교감을 넓혀 시청률과 열독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앱 출시와 더불어 신규 다운로드 이용자 총 3만5,000명에게 모바일 쿠폰 음료를 쏘는 초대형 런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옴니텔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월드컵과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의 실시간 라이브 시청에서 DMB의 시청률이 돋보인다. ‘스마트DMB 2.0’은 이러한 DMB의 보편적 대중성을 기반으로 ‘함께 즐기는 DMB’를 모토로 SNS 등 참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라고 이번 앱 개발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LTE폰에서 초당 2MB(메가바이트)의 화질로 월드컵을 시청하면 한 경기당 약 1.3 GB(기가바이트)이 소요된다. 데이터 무한 요금제중 가장 저렴하다는 75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도 매달 8만7,000원(부가세포함)이라는 고가의 통신비를 감수해야한다”면서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국민 전체의 관심 행사가 열릴때마다 무료 보편 서비스인 DMB가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최신 스마트폰에도 DMB 탑재를 필수로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소요 비용에 정보 이용료까지 별도로 내야하는 유료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앱들이 고가의 선택형 프리미엄 서비스라면 DMB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필수 공공재인 지상파방송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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