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연구원은 "CJ E&M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영동방송ㆍ대구수성방송ㆍ대구동구방송ㆍ아라방송 등 4개의 SO를 CJ헬로비전에 매각한다"며 "이에 따라 ▲현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컨텐츠 사업으로의 선택과 집중효과 ▲컨텐츠 투자여력 증대 ▲자산처분이익 발생에 따른 일회성 이익 개선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1분기 실적은 방송 제작비 상승 및 게임 부문 부진 지속으로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비용 부담이 올해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방송시장에서 CJ E&M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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