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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7P 상승 583P
입력2003-02-12 00:00:00
수정
2003.02.12 00:00:00
한기석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12일 엿새만에 상승, 580선을 회복했다. 7.31포인트 오른 583.29포인트.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전망 하향조정에도 외국인들이 순매수(260억여원)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수까지 유입돼 상승분위기가 이어졌다. 장 후반 증권주로 매수세가 몰리며 오름폭이 커져 580선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증권ㆍ전기전자ㆍ운수장비ㆍ통신ㆍ비금속광물ㆍ화학업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복ㆍ보험ㆍ음식료ㆍ철강금속ㆍ건설업은 내렸다.
삼성전자가 다시 28만원선을 회복했고 SK텔레콤ㆍKTㆍ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기아차ㆍ대우조선해양 등 중가우량주들이 고르게 반등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4,188만주, 1조2,373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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