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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WFP와 기아 퇴치용 게임 ‘프리라이스’ 한글화 협약
입력2011-07-18 16:20:50
수정
2011.07.18 16:20:50
엔씨소프트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기아 퇴치용 게임인 ‘프리라이스(FreeRice)’의 한글화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라이스는 WFP의 비영리 웹사이트로 전세계에서 영어, 수학, 화학 등 총 6개 주제에 관한 퀴즈를 맞힐 때마다 10톨의 쌀을 적립해 기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엔씨소프트와 WFP는 긴급식량구호활동용 게임인 푸드포스(Food Force)를 2008년부터 한글화 해 서비스하고 있다.
프리라이스의 한글 서비스는 게임포털 플레이엔씨(www.plaync.co.kr)를 통해 연내 공개될 계획이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10억명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WFP의 기아퇴치 활동에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니카 마샬 WFP 글로벌 공공 민간부분 파트너십 총괄도 “프리라이스는 누구나 기아해소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 쉽고 독창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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