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상장기업 IR 엑스포' 내달 5일 개막

한국거래소(KRX)는 오는 11월5~7일 사흘간 '2009 KRX 상장기업 기업설명회(IR) 엑스포'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의 삼성전자와 포스코, 코스닥시장의 서울반도체와 메가스터디 등 모두 180여개사(5일 현재까지 178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는 부문별로 ▦금융 ▦기계ㆍ전기ㆍ전자ㆍ자동차 ▦화학ㆍ금속ㆍ바이오 ▦생활서비스 ▦정보통신 ▦컬처&콘텐츠 등 6개의 산업관과 ▦녹색성장관(에너지ㆍ그린카 등 녹색테마 업체) ▦녹색금융관(탄소배출권 거래 및 녹색펀드별 주요 투자대상기업 소개) ▦상장지수펀드(ETF)테마관 ▦히든챔피언관(Hidden-Champion) 등 4개의 테마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히든챔피언관은 거래소가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고 재무상태가 우수한 코스닥 상장법인 32개를 선정해 이 가운데 참가의사를 밝힌 태광ㆍ슈프리마 등 22개 업체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