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9.95포인트) 내린 1,994.3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개인이 매도세를 높이며 지수는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개인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고 외국인도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매도폭을 키우면서 지수는 2,000선 밑으로 내려갔다.
현재 기관은 863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고 개인은 615억원, 외국인은 33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54%)이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1.82%)과 기계(-1.17%), 운수창고(-1.15%), 증권(-0.83%)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화학(051910)(2.80%)과 네이버(0.53%)가 강세다. 포스코(-2.42%)와 기아차(000270)(-1.53%), 현대차(005380)(-1.03%)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0.87포인트) 내린 570.3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CJ E&M(3.08%)과 GS홈쇼핑(2.28%), CJ오쇼핑(1.12%)이 오르고 있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45원 내린 1,037.85에 거래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