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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L 가설적체 줄어든다

한통, 연내 전국144곳 연결 광케이블망 구축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ADSL(비대칭 데이터가입자망)적체현상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올 연말까지 총 1조 8천억원들 들여 전국 144개 지역을 연결하는 광케이블망 구축을 예정보다 2년 앞당겨 완료키로 했다. 또 4월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ADSL 10만회선을 공급하고 연내 100만회선을 추가로 공급, 현재 5만 3천여 회선이 예약상태에 있는 ADSL적체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트-21(HEART-21)'인터넷 품질혁신운동 다짐대회를 갖고 국내 인터넷 품질을 세계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등 인터넷 전문회사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통신은 또 국제 인터넷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1개국의 국제 인터넷 백본망을 확장하고 독일과 영국, 프랑스등 7개국은 신규로 백본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꼐 미국과 일본, 영국등 선진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 강화하고 서울 테헤란로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실을 개설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테헤란로와 포이밸리(서울 양재동), 미디어밸리(인천 송도), 테크노밸리(대전 대덕), 등 벤처기업이 밀집된 전국 벤처밸리에 4천여억원을 투입,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하고 벤처기업 통신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계철 사장은 이날 대회에서 "올해 안으로 우리회사의 인터넷 통신품질을 전화품질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켜 2천만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수 기자MINSOO@SED.CO.KR 입력시간 2000/03/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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