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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3일 부산~오사카 노선과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하루에 2개의 국제노선에 취항하게 된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1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6번 탑승구 앞에서 부산~오사카 노선과 부산~후쿠오카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오전과 오후 하루 2차례 출발해 여행자와 비즈니스맨의 일정구성에 편리성을 높혔다. 오전 8시30분과 오후 5시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오사카에서는 오전 10시35분과 오후 7시15분에 출발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1일 1회 일정으로 낮 1시15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후쿠오카에서는 오후 2시5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부산~오사카 노선과 부산~후쿠오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마련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7만4,200원(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음),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6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취항기념 특가항공권은 5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취항일인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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