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가 2010년 11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고 앞으로 경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인하도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저금리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저금리 기조의 유지는 고배당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특히 중소형 주식 중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추고 있어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것과 함께 높은 배당까지 예상되는 기업의 주가는 저 배당 주식에 비해 투자자들의 관심 고조로 레벨업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상승과 고배당이 예상되는 종목들로는 대주주가 지주회사인 회사, 대규모 시설투자가 마무리되면서 투자회수기에 진입한 기업, 높은 성장성과 수익 창출능력을 보유한 기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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