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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통신 상반기 PC 수출 호조
입력1998-09-17 16:22:35
수정
2002.10.22 05:11:30
09/17(목) 16:22
대우통신(대표 유기범·柳基範)은 올 상반기 국내 PC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7만2,000여대를 수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대우통신이 이날 밝힌 국내 PC업체 상반기 수출실적(IDC코리아 조사자료)에 따르면 대우통신은 이 기간 데스크톱PC 6만2,000대와 노트북PC 9,500대 등 모두 7만1,500대를 수출, 국내 업체중 가장 많은 PC를 수출했다.
또 A사는 데스크톱PC 5만1,446대, B사는 노트북PC 2만6,000대와 데스크톱PC 1만대 등 3만6,000대, C사는 데스크톱PC 8,103대 등 국내 4개 PC업체의 상반기 수출량은 모두 16만7,049대로 나타났다.
대우통신 관계자는 『지난 7월 국내 업체중 처음으로 미국 정부 PC공급시험인 NSTL인증을 받아 앞으로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모두 20만대(1억5,000만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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