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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물가] 잦은 비영향 배추.상추값 크게 올라

최근 잦은 비 때문에 배추와 상추값이 크게 올랐다. 8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1포기)값은 1,500원으로 지난주 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 지난주에 크게 상승한 적상추(4kg) 값이 이번 주에도 1,500원 올라 1만4,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오이, 대파, 무 등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과일 값은 안정세를 보였다. 출하량과 소비량 모두 원활한 수박(8kg)은 지난주와 비슷한 1만2,000원, 토마토(2kg)는 동일한 가격에 거래됐다. 비가 와서 품질저하 현상을 보이고 있는 참외(1,5kg)값은 1,100원 하락한 3,700원에 판매됐다. 한우와 돼지고기값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으나, 닭고기(851k)는 4,210원으로 1주일새 42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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