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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정책자금 민간평가단 본격 활동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시행성과를 평가하고 운영시스템을 개편하기 위한 정책자금 민간평가단이 본격 횔동에 들어갔다.3일 중소기업청(청장 추준석)은 13명의 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민간평가단을 구성하고 상반기중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간평가단은 반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열게 된다. 평가단대표에는 삼화도자기의 이내균대표가 뽑혔다. 한편 지난 29일 열린 1차회의에서 중소기업대표들은 중소기업정책자금이 다소 중복된 면이 있어 정부부처간 정보공유 또는 통합공고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시설자금보다 운전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창업관련 자금지원시 전년도 실적보다 기술평가및 경영자평가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외에 지원대상 선정시 외부위원회 활용, 신용대출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집중적인 사후관리 실시, 어음제도폐지, 단기무역금융제도 개선, 법인세율 인하등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 이규진 기자 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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