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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고려 안해"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국내 휘발유 가격이 98일째 상승하며 리터당 2,060원20전을 기록하고 있지만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유류세 인하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유류세 인하는 효율적인 기능보다 그렇지 못한 기능이 많다"며 "유류세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최근 두바이유가 하향세로 돌아섰고 싱가포르의 휘발유 거래액도 다소 안정기조로 돌아가고 있어 약 2주 정도면 소비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곧 국제원유 시세를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장관은 유류세 인하보다 알뜰주유소와 석유 전자상거래, 혼합석유판매 등이 유가안정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전자상거래나 혼합거래는 제도 초기여서 아직 원활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석유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는 하나의 지향점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으로 기업활동을 간섭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알뜰주유소를 포함한 세 가지 정책이 모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바이유 가격 인하와 맞물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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