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홀딩 AG는 올해 2월 예정된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쉰들러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에 따라 기존 주주에게 부여되는 신주인수권을 처분할 방침이다. 쉰들러 측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잇따라 실시하고 있는 유상증자는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유상 통해 조달된 자금이 현대엘리베이터 고유의 사업 외에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반대이유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쉰들러의 유증 불참과 관련 “실권주는 기존 주주에게 배정되는 몫 이상을 청약할 수 있는 초과청약 과정을 거쳐 일반 공모로 전환된다”며 “쉰들러의 불참으로 유상증자에 차질을 빚지는 않는다”며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달 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941억원의 유상증자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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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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