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개별 기준으로 영업이익 170억원 이상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자회사 SM C&C도 여행, 드라마, 인피니티 관련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되며 실적이 대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스엠은 지난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437.7%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엑소(EXO) 등 소속 가수들의 중국 활동이 늘어나 향후 에스엠이 중국 내수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주력 자회사인 SM C&C의 사업다각화로 인해 전체적으로 매출성장과 더불어 지속적인 실적향상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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