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땅값은 0.66% 올라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연속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지가는 0.03% 상승해 안정세를 나타냈다.
토지거래량은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1월에 14만857필지, 1억4,465만㎡가 거래돼 전년 비 필지 수 기준 9.0% 늘었다.
지역별로는 정부청사가 이동하는 세종시 땅값이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냈고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실이 들어서는 인천 연수구(0.25%)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0.2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재정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 강서구(-0.18%)와 서울 양천구(-0.17%)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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