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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열 금고 실적 양극화
입력1997-07-09 00:00:00
수정
1997.07.09 00:00:00
◎「부국」「국민」 여·수신 증가 「일은」은 감소은행계열 금고중 지난 회계연도(96년 7월97년 6월)에 가장 장사를 잘한 곳은 국민은행 계열의 부국금고와 국민금고로 집계됐다.
반면 제일은행 계열의 일은금고는 여수신 모두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8일 금고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계열의 부국금고는 지난 회계연도중 수신은 16.32% 성장한 7천8백51억원을, 여신은 20.70% 증가한 8천4백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민금고도 수신이 전기보다 17.81% 증가한 4천5백9억원, 여신은 13.40% 증가한 3천9백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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