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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명품건설, 정부 ‘마리나 육성대책’ 수혜주
입력2011-12-08 15:30:43
수정
2011.12.08 15:30:43
노현섭 기자
승화명품건설은 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마리나산업 육성대책’ 발표로 마리나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8일 전망했다.
정부는 7일 제7차 위기관리대책위원회에서 ‘마리나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하고 2015년까지 우리나라를 요트,마리나 허브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 승화명품건설은 ‘텔레스코프 파일공법’, ‘고성능엘엠씨 푼툰(계류시설)공법’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 운영 개시한 서울마리나의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커다란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실제 승화명품건설이 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여의도 서울마리나 클럽&요트는 무료체험(정부지원), 교육이수제, 계류시설 선분양제, 요트임대업, 정비업 등을 통해 매출이 증대 되고 공유수면 점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 제도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승화명품건설의 모회사인 승화이엔씨는 2010년부터 미국 헌터, 실버톤사 및 이태리 아즈믓사의 국내 독점 총판권을 가지고 요트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간 40억원 이상의 요트판매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저가 보급형 세일요트를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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