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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이틀째 상승세 사상 최고치 기록
입력1999-11-16 00:00:00
수정
1999.11.16 00:00:00
한동수 기자
16일 코스닥시장은 초반부터 사자와 팔자세력이 힘겨루기를 벌인 끝에 2.32포인트 오른 224.85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11일 기록한 최고치보다 0.56포인트 밑돌았다.업종별로는 건설업과 기타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벤처지수는 큰 출렁거림을 보였다. 오전장에 13포인트 이상 올랐던 벤처지수는 오후들어 약세를 보이다 마감 직전 반등에 성공했다. 유통업지수가 오랜만에 강세를 나타내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1억4,046만주, 거래대금은 1조5,587억원으로 시장에너지는 여전히 살아있었다.
이날 매기가 주변주로 확산되며 상한가 종목이 무려 115개나 쏟아졌다. 저PER주인 한국선재 진로발효 화인텍을 비롯해 기술투자 일지테크 등 실적호전주와 리스주들이 대거 상한가에 동참했다.
대형주 중에서는 평화은행이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하나로통신 서울방송도 올랐다.
반면 삼성투신증권 기업은행은 약세를 보였고 상승폭이 컸던 한글과컴퓨터 골드뱅크 디지틀조선 등도 이틀째 내렸다.
외국인은 인성정보 제이씨현시스템 텔슨전자 등을 사들이며 다시 45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날 오른 종목은 194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4개를 포함해 144개였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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