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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공기업인력 421명 감축

자산관리공사 등 9개 기관 올들어 공기업과 정부산하기관 9곳에서 직원 421명이 감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예산처가 12일 발표한 1.4분기 공기업 및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에 따르면 4월말까지 자산관리공사가 기금업무 등 업무량 축소에 따라 직원 300명을 줄이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국디자인진흥원도 조직개편으로 각각 28명과 23명을감축했다.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조직개편으로 18명, 신용보증기금은 상위직급 위주의 명예퇴직으로 17명을 감축했고 무역협회와 과학기술정보연구원도 각각 10명씩 인력을 줄였다. 또 한국전력과 도로공사, 산업은행 등 14개 기관은 불필요한 자산 30건을 매각해 76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4월말까지 추진계획 356건중 329건이 완료됐다"면서 "이행되지 않은 과제 27건에 대해서도 조속한 이행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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