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인 받은 제품은 허리 척수 부분의 신경이 분포한 공간인 경막외 공간을 치료하는 제품으로 허리 디스크 환자의 통증 완화 수술에 활용된다. 특히 이 제품은 초소형 내시경이 일체화돼 경막외강에 카테터를 삽입, 인체 내부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며 시술할 수 있다. 또 별도 수술 없이 최소 침습을 통한 시술이 가능하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기존 수술법보다 빠르고 정밀하며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술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니들뷰를 통해 새로운 치료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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