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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틀째 반등…980선 임박(오전10시)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의 매도규모 완화로 이틀째 반등하며 980선을 바라보고 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18포인트(0.43%) 오른 969.48로 출발한뒤 곧바로 970선을 돌파하며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 현재 13.52포인트(1.40%)오른 978.8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 순매수에 나서기도 했으나 이 시각 현재 40억원 매도 우위로 18일 연속 `팔자'에 나섰고, 개인도 33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가세했다. 반면 기관은 2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프로그램은 2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업(3.10%), 운수장비(2.67%), 증권(2.55%), 철강(1.85%), 화학(1.85%)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가 1.19% 오르며 5일 연속 상승했으며, LG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삼성SDI 등 대형기술주도 1∼3%대로 올랐다. 이밖에 S-Oil(1.19%), POSCO(1.73%), 한국전력(0.95%), KTF(0.45%), 국민은행(2.57%), 신한지주(0.92%)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골고루 올랐다. 특히 기아차가 5%대, 현대차가 3%대 , 현대모비스가 2% 안팎으로 오르는 등 `현대차 3인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밖에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의 호평에 힘입어 팬택이 13% 넘게 뛰었고, 북한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사실이 공식 확인되면서 동신제약, 파루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카드[032710]는 2%대로 떨어져 재상장 이후 5일 연속 추락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주가가 오른 종목이 530개, 내린 종목이 하한가 2개를 비롯해 136개로 잠정 집계됐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줄고 프로그램 매수가유입되는 등 앞으로 수급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반등 탄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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