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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북미·유럽서 씽씽

미 판매 일본 제치고 1위 질주<br>캐나다 7월 판매 역대 최고… 유럽선 5개 차종 친환경 획득


세계 휩쓴 한국차 위력, 이 정도라니…
현대·기아차, 북미·유럽서 씽씽미 판매 일본 제치고 1위 질주캐나다 7월 판매 역대 최고… 유럽선 5개 차종 친환경 획득

맹준호기자 next@sed.co.kr


















현대ㆍ기아차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고 수준의 실적을 구가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5개 차종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시장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13일 오토데이터ㆍ워즈오토 등 자동차 전문 매체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의 소형차급(Sub-compact)시장에서 8천903대를 팔아 닛산을 제치고 4개월 연속 판매 1위를 달렸다. 준중형차급(compact)에서는 지난달 3만4,791대를 판매해 올해 들어 단 1개월도 정상을 내주지 않았으며 중형차급(Midsize)에서는 3만4,295대 판매로 2개월 연속 도요타를 따돌리고 수위를 점했다.

캐나다에서는 현대차가 지난달 1만2,850대를 판매했다. 이는 역대 7월 중 최고 기록이다. 또 기아차는 7,683대를 판매해 월간 점유율 5%를 돌파했다. 지난해 7월 점유율인 4.5%에서 올 7월 5.2%로 훌쩍 뛰어올랐다.

유럽에서는 현대차의 'i30'와 '싼타페', 기아차의 신형 '씨드'와 'K5 하이브리드' '뉴 쏘렌토R'가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들 차종이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튀브 노르트'로부터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ㆍLife Cycle AssessmentㆍISO 14040s)' 부문 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i30과 신형 씨드는'친환경설계(DfEㆍDesign for EnvironmentㆍISO 14062)' 부문 환경인증도 받았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이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현대ㆍ기아차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환경인증을 주관하는 독일 튀브 노르트는 전세계 70개국 1만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산업 전반의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적 인증기관이다. 현대ㆍ기아차와 함께 폭스바겐도 '파사트' '골프' '폴로' 등이 이번에 전과정 환경성 평가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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