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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투자조합 2호 결성
입력2001-03-26 00:00:00
수정
2001.03.26 00:00:00
300억 규모 3개펀드로 내달 본격가동무한기술투자, 신보창업투자, 플래티넘기술투자㈜를 업무집행조합원으로 하는 제2호 대덕밸리 투자조합이 결성돼 오는 4월부터 본격 투자된다.
26일 대전시는 27일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2호 대덕밸리투자조합 결성 조인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결성규모는 300억원으로 3개 펀드로 운영되며 대덕밸리 선포식이후 유입되고 있는 유망벤처기업과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성장중인 대전소재 벤처기업에게 기업당 10억원이내에서 우선 투자하게 된다.
업무집행조합원, 특별조합원, 일반조합원으로 이뤄지는 투자조합의 펀드별 결성액과 조합원 구성을 보면 무한펀드가 100억원이며 대전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교원공제회, 현대증권 등 6개 법인이 일반조합원으로 참여한다.
또 100억원의 신보펀드에는 산업은행과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 등 6개 법인이 참여하고 있고 100억원규모의 플래티넘펀드에는 산업은행과 산업캐피탈 등 4개 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제2호 대덕밸리 투자조합 존속기간은 오는 2005년까지이며 투자가 시작되면 그간 코스닥 시장과 함께 침체국면에 있던 지역 벤처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珉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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