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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올 1,900억엔 투자/0.25마이크론칩에 역점

【동경 AP­DJ=연합 특약】 일본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일본전기(NEC)는 반도체공장설비향상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NEC는 산하공장 설비를 회로선폭 0.35마이크론기술에서 0.25마이크론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1백50억엔(미화 1억2천만달러)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올 회계연도내에 1천9백억엔의 투자를 할 계획이다. NEC측은 특히 올해 투자분을 이날 문을 연 동히로시마공장에 집중 투입, 생산설비를 향상시켜 연내에 0.25마이크론분야에서 최대 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네코 히사시 NEC 사장은 0.25마이크론 칩 양산으로 메모리와 비메모리 분야에서 경쟁업체에 보다 한발 앞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NEC는 칩 생산뿐만 아니라 현재 월간 2만개 수준인 8인치 웨어퍼의 생산을 2만3천개로 확대하는데도 투자한다. 이중 1만8천개의 웨이퍼는 0.25마이크론 반도체 칩생산에 사용되며 나머지 5천개는 0.35마이크론 칩에 사용할 계획이다. NEC는 앞으로 3년동안 4천억엔을 투자, 8인치 웨이퍼의 생산을 월 20만개로 확대한다는 장기프로젝트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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