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미국 게임업체 EA의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국내 퍼블리싱(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엔트리브소프트는 오는 9월까지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비공개 서비스를 시작하고 독자 게임 포털인 ‘게임트리’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EA의 인기 야구게임인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EA서울스튜디오가 국내시장에 맞게 개발한 실사형 야구게임이다. 5,000개가 넘는 모션 데이터를 적용해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엔트리브소프트 신현근 퍼블리싱사업그룹장은 “‘팡야’∙‘프로야구 매니저’ 등을 통해 구축한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 야구게임의 MVP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