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8월 L/F가 85%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9월 여객 L/F 역시도 79%로 파악된다”며 “이는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한 전체 노선의 안정화에 따른 것으로, 10월 역시도 80%에 육박하는 L/F가 기대돼 실적 모멘텀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화물 부문은 9월에는 소폭 계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지속되는 여객 강세와 화물 Yield 개선으로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다. 3분기 대한항공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6,546억원과 3,410억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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