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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5명 이틀연속 여중생 집단성폭행
입력2005-02-02 15:09:47
수정
2005.02.02 15:09:47
서울 양천경찰서는 2일 여중생 2명을 집단으로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고교생 A(16)군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께 서울 강서구의한 여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중생 B(14)양과 술을 마시다 B양이 술에 취해 자는틈을 타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양을 성폭행한 이튿날인 25일 오전 2시께 같은 장소에서 B양을 만나러온 친구 C(14)양까지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 등은 C양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부모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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