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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비중확대 유지..목표가는 하향"
입력2005-05-04 09:16:04
수정
2005.05.04 09:16:04
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최근 증시 거래대금 감소세를 반영해 증권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지만 `비중 확대'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손현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하루 평균 거래대금을 4조6천억원에서 3조9천억원으로 낮추고 그에 따라 상위 5개 증권사의 올해 주당순이익(EPS)과 목표주가 추정치를 각각 28.3%, 27.6% 낮춘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대금이 지난 2월 4조9천억원에서 4월 3조1천억원으로 줄면서 일부에서는 지난 2002년 증권주가 반짝 반등했다가 급락한 일을 떠올리곤 하지만 그보다는거래대금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직전인 2001년 중반과 비교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상위 5개 증권사 주가자산비율(PBR)이 0.7배로 과거 저점인 0.6배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어서 주가가 더 내릴 여지는 별로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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