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연구원은 “국내외 실적이 바닥을 지나며 점진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고 올해 연말 CJ헬로비전 상장을 위한 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CJ오쇼핑에 대한 투자매력은 높다”면서도 “다만 상반기 실적 부진과 단기적으로 이익률 개선이 더디다는 점 등을 반영하여 실적 추정치를 종전대비 약 15%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역시 15%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법인들로부터의 지분법손익이 BEP를 넘어 개선되는 모습이 가시화되고 CJ헬로비전 상장 여부가 확정되면 실적 및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성은 높다”고 덧붙였다.
CJ오쇼핑의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 6% 증가한 6,857억원과 325억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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