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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중국사업 박차

상하이 정기 이사회서 진행상황 총체적 점검

SK에너지, 중국사업 박차 상하이 정기 이사회서 진행상황 총체적 점검 맹준호 기자 next@sed.co.kr SK에너지가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SK에너지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신헌철 SK에너지 사장, 김준호 부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조순ㆍ한영석 이사 등 사외이사 6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열고 중국 사업의 진행 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가 이번 이사회 장소를 중국으로 선택한 것은 야심차게 시작했던 중국 사업을 현지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읽혀진다. 남상곤 SK에너지 이사회사무국장은 "중국 경제의 중심 도시인 상하이에서 이사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국 사업의 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전략을 현장에서 점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SK에너지 이사진은 이날 이사회를 마친 뒤 리다오쿠이(李稻葵) 중국 칭화대(淸華大) 경제학과 교수를 초빙해 중국 및 상하이 경제 전망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으며 22~23일에는 상하이 푸둥 지역에 있는 용제 합작회사와 SK에너지 상하이지사 등 현장을 둘러보며 분위기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SK에너지는 'SK중국투자유한공사'를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 현재 아스팔트 및 용제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한 나프타분해공장 등의 사업은 까다로운 인ㆍ허가 장벽에 가로막혀 있으며 SK네트웍스가 동북 지역에서 전개하는 주유소 사업도 신통치 않아 SK에너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어려움을 겪는 형편이다. 입력시간 : 2007/1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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