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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도 무선인터넷 쓴다

올 하반기에는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중에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으로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된다. 또 오는 6월말 구글의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인 넥서스원이 KT를 통해 국내에 출시된다. 이석채 KT 회장은 31일 서울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KT-KTF 합병 1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에 따르면 KT는 지하철 전동차, 버스, 유람선 등 대중교통수단에 무선인터넷(와이파이)지역인 ‘쿡앤쇼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KT는 또 구글의 넥서스원을 6월말 국내에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넥서스원은 구글이 직접 설계해 대만의 HTC가 제작한 것으로, KT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2.2인 프로요(Froyo)가 탑재된 제품으로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 KT는 이와 함께 와이브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 인텔 등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 및 재무적 투자자와 협력해 와이브로 장비ㆍ설비를 판매·임대하는 와이브로투자회사인 WIC(Wibro Investment Company)를 6월중 설립할 예정이다. 약 3,30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되는 WIC는 정부 산하의 공공부문의 무선인터넷 수요를 발굴하고 전국적인 무선인터넷 기반 시설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KT는 아울러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육성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플랫폼, 유아ㆍ교육용 콘텐츠, 쌍방향ㆍ3D 콘텐츠 가공기술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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