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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고급휘발유 브랜드 이름을 ‘킥스 프라임(Kixx Prime)’으로 정하고 공급 확대 등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GS칼텍스는 4일 고급휘발유 브랜드명 제정을 계기로 취급 주유소를 현재 60개소에서 이달 안에 120개소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은경 마케팅개발실장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6월말까지 고급휘발유 체험권과 고급 판촉물 제공 등 푸짐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GS칼텍스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고급휘발유 전용사인과 오렌지 컬러의 프라임 구역을 주유소 내에 별도 설치하는 등 BI(브랜드이미지통합) 작업을 진행중이다. GS칼텍스에 따르면 고급휘발유인 킥스 프라임은 100.2 이상의 고옥탄가 제품으로 엔진의 이상발화를 막고 가속성 향상제를 함유,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다. 또 소음과 차량 떨림을 줄여주고 엔진세정제를 25% 더 넣어 새 차의 성능을 오래도록 유지해 준다 킥스 프라임은 현재 한국에서 출고되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 고급 신차 출고시 전용 고급휘발유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 시판중인 고급휘발유 브랜드는 GS칼텍스의 킥스 프라임 외에 SK㈜의 솔룩스 엔크린, 현대오일뱅크의 카젠이 있다. 에쓰오일은 브랜드 작명에 들어가 이르면 이달중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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